인류는 고대부터 통증과 싸우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통증의 만능약을 말해진 진통제는, 고대보다 아편이었습니다.이 약은 고대 그리스 로마를 비롯해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문제는 중독성이었습니다. 1990년경, 오피오이드는 부작용이 최소화된 진통제로 승인되었습니다. 오피오이드는 양귀비에서 추출한 화합물에서 유래합니다. 현대에 이르러 오피오이드는 의학에서 필수적인 진통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처 통증은 물론 수술 중 및 수술 후 통증 완화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피오이드는 수많은 중독자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오피오이드 남용에 대응하여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마약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약 범죄자 단속이 필수적이지만, 중독성이 없는 진통제 개발 또한 유망한 해결책입니다. 교토대학의 하기와라 마사토시 특임 교수와 BTB 세라퓨틱스는 의존성이 적은 진통제 후보의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이 중독성이 낮은 진통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은 빠르면 2026년에 미국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교토대학교와 BTB는 “아드리아나”라는 이름의 중독성이 낮은 진통제를 개발했습니다. 아드리아나는 오피오이드의 대안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쥐 실험에서 아드리아나는 마약성 진통제와 유사한 진통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교토대학교가 2024년까지 진행한 또 다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고통 없는 삶을 갈망해 왔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고통과 중독이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독 감소를 목표로 하는 약물 개발 및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름다운 원뿔달팽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조개류의 독은 코노톡신이라는 신경독의 일종으로, 여러 독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쥐를 이용한 실험 결과 코노톡신의 진통 효과는 모르핀보다 1만 배 더 강력합니다. 코노톡신은 통증 감각 신경을 마비시켜 모르핀보다 우수한 진통 효과를 제공합니다. 코노톡신의 주요 특징으로는 아편과 달리 중독성이 없고 내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 약물이 진행성 암과 헤르페스 환자의 통증 완화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독성이 없는 진통제를 개발하고 중독성이 강한 마약성 진통제를 없앨 수 있다면, 의료 서비스와 공공 안전 측면에서 사회가 더 나아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