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편의점, 지역 식생활을 풍요롭게 해준다  아이디어 광장 488 

 최근 육류, 생선,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먹거리 사막’이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에서 편의점은 이러한 부족 현상을 메우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편의점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편의점 이용자의 요구는 각 매장의 데이터로 축적됩니다.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도 축적됩니다.

 도시락에 재료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로봇은 이미 출시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손은 관절이 제한되어 있어 동작 범위 또한 제한적입니다. 로봇은 기능과 목적에 따라 관절 수를 자유롭게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목적 달성에 드는 비용 효율성이 합리적이라면 도시락 제조 로봇 도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이 진화된 로봇이 도시락 재료를 포장한다면 지금보다 몇 배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앙 주방에서는 로봇이 주문에 따라 개별 도시락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각 편의점의 주문은 대리점으로 전달되며, 대리점에서는 도시락의 종류, 수량, 시간을 결정합니다. 로봇은 스스로 판단한 도시락을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지역 유통망을 활용하여 편의점, 기업, 가정까지 원활하게 배송되는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건강수명이 긴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의료비 및 요양비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건강한 노인의 건강 유지는 앞으로 지방 정부와 의료·요양 정책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건강수명 연장은 의료 분야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삶의 필수 요소인 음식, 옷, 집을 제공해야 합니다.편의점은 이러한 식품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정부의 지원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인 대책이 가능합니다. 즉, 식생활에 따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식사를 개인 맞춤형 도시락과 즉석식품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 계속해서 발전하여 건강한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심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タイトルとURLをコピーし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