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유연성을 키우려면 어린 시절부터의 지원과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아이들은 무엇이든 시도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시도하고 싶어 합니다. 성공을 경험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면 흥분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이해하고”, “할 수 있고”, “재미있는” 학습과 운동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발달시키는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놀이에 몰두하는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하는 태도를 경험합니다. 실패하더라도 더 나아지고 싶은 열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 자존감을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의 개성과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지식은 타인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이 가르쳐준 것을 그저 따라 하는 방식은 하향식 “전달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에서 의미를 찾기 시작하면 “자율성”을 갖게 되고,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자율 시스템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타율적인 존재가 아닌 자율적인 존재로 키워야 합니다. 뇌의 일부인 편도체는 호불호, 편안함과 불편함 등 모든 감정을 구분합니다. 편도체에서 분비되는 보상 시스템 전달 물질은 도파민입니다. 반복되는 성공과 성취감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즐기면서 학습은 더욱 흥미로워지고 뇌는 활기를 띱니다. 도파민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편안함, 성취감, 동기를 부여합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더 많습니다. 지식을 잘 결합하는 것이 현실에서 더 유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머릿속 지식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늘리고, 활용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즉, 읽은 지식을 행동에 반영하고, “이것과 저것을 결합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례를 늘려야 합니다. 또한, 실제 행동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한 지식은 진정한 힘이 될 수 없습니다. 지식을 진정한 힘으로 전환하는 것은 바로 당신, 즉 개성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