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원격 수업 도입을 고려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에는 179개 시정촌(市町村)과 186개 현립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186개 현립 고등학교 중 55%는 학년당 1~3학급 규모의 소규모 학교입니다. 소규모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고등학교 원격 수업 제공 센터(T-bas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base는 2021년 홋카이도 아리토모 고등학교에 설립되었으며, 교장을 필두로 25명의 전임 교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9개 과목 30개 과목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2개 학교가 있으며, 총 900명의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T-base 수업 중에는 각 학교에 교사와 교직원이 배치되어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2025년 입시에서, 지원 학교 학생들이 홋카이도 대학교 입시에 합격했습니다.
학습 지원은 민간 기업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보입니다. 코니카 미놀타는 학교용 생성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약 16만 명의 학생과 교사가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코니카는 이러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도쿄도와 협력하여 교육 분야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코니카는 도쿄도 내 학교에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사와 학생에게 계정을 부여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가정 학습을 위한 연습 문제를 만드는 수고와 개별 학습 지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교사는 클라우드 기반 대시보드에서 각 학생의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AI 서비스는 미국 OpenAI가 제공하는 GPT-40mini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코니카 미놀타의 서비스는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춰 제안할 수 있어 매우 훌륭합니다.
원격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신 고등학교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규 고등학교와 정시 고등학교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통신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신고등학교는 수업, 리포트, 시험이라는 3개의 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통신 고등학교는 학습 지원에 대한 노하우도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 학교에서 증가하고 있는 원격 수업과 통신 고등학교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원격 수업의 기반이 되는 ICT 장비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홋카이도의 원격 수업 지원 학교들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재학 중 국립대학에 진학하는 성공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