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생선을 즐기기 위한 양식업 운영 안정화 – 아이디어 광장 706 

 전 세계 인구 증가와 신흥국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그중 하나가 수산물 공급인데, 이는 자연산 어획과 양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2024년 전 세계 양식 수산물 생산량은 약 1억 4,1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자연산 어획량은 7,900만 톤 수준입니다. 양식업자가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급등하는 사료 비용입니다. 양식용 사료는 주로 정어리 등 자연산 어류를 분쇄 및 가공(펠릿화)한 어분(fish meal)과 대두유를 짜고 남은 찌꺼기인 대두박으로 구성됩니다. 사료비는 전체 양식 운영 비용의 70~80%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참치 한 마리를 30kg까지 키우려면 500kg의 사료가 필요합니다.양식업자들의 공통된 고민은 수입 어분에 대한 의존도인데, 어분 국제 가격은 페루의 생산량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2025년에는 페루산 고급 어분 가격이 톤당 2,500달러로 올라 전년 대비 57% 상승했습니다.

 예를 들어, 하마나 호수(Lake Hamana)의 장어는 유명합니다. 하마나 호수 양식어업협동조합(하마마쓰시 소재)은 호수 주변 지역에서 장어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생산 비용 구조는 사료비 30%, 치어(어린 장어) 구입비 30%, 연료비 및 인건비 40%로 구성됩니다. 이곳 역시 사료 구입비가 전년 대비 20% 상승하여 생산자들에게 큰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료 제조사들은 시장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 원료로 어분을 대체할 수 있는 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곤충 유래 단백질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동애등에(black soldier fly) 유충을 동물 사료로 활용하는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일본에서는 곤충을 식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아직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EU 등지에서는 관련 제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식용 및 사료용을 모두 포함하는 곤충 단백질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9 회계연도 기준 70억 엔이었으며, 2027년에는 33억 달러(4,5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에서는 곤충 시장이 식용을 넘어 돼지나 가금류와 같은 가축용 사료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EU에서는, 미르웜이나 토노사마 메뚜기가 식품으로서 역내 판매가 허가되게 되었습니다.미르웜은, 고무시다마시과의 유충으로, 쌀과의 식물을 먹는 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미국에서는, 미즈아브나 메뚜기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곤충 사료 시장의 성장이 식량 자원 감소 및 가격 급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곤충은 적은 양의 사료로도 빠르게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이러한 효율성 덕분에 잠재적인 어류 사료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은 집파리를 활용한 어류 사료를 개발했습니다. 이 파리들은 식물 재배 시설과 유사한 공장형 시설에서 사육됩니다. 양식 사료에 집파리 유충을 섞으면 어류의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건조 유충을 사료에 5% 비율로 혼합했을 때 양식 어류의 성장 크기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저렴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곤충 기반 사료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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